6개월 아기 전집으로 구입한 블루래빗 전집 입니다. 일단 전집을 사야 하나? 라는 물음에 대해 우리 집은 안사는 쪽으로

결정을 내렸었죠.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 아기와 함께할 놀이거리가 떨어지고 어설픈 초보 부모의 어리숙한 육아방법을 보완해보고자 전집 구매를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그러고도 한참이 지나고 무엇을 살지 고민을 하다가 지쳐버렸습니다. 요즘에는  왜 이렇게 의사결정을 해야하는 상황들이 많은건지 힘든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그래서 조건을 정했습니다.

1. 책장을 준다.

2. 빠른 시일내에 홈쇼핑에서 방영하는 제품을 산다.

뭐 이런 황당하고도 단순한 이유로 블루래빗 제품을 구입하였습니다. (빨간망토)차차 블루래빗 전집구성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오늘은 먼저 책장! 책장을 조립하면서 주의해야 할 점을 중심으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사실 주의할만한 점은...특별히 없는 것이 함정입니다.)



  일단 박스를 개봉하면 위와 같이 노란색의 책꽂이가 보입니다. 파란 토끼 귀가 귀엽네요.



매뉴얼입니다. 사실 조립이야 간단할테지 하고 생각하고 그냥 조립하려다가 그래도 한 번 보자하는 마음에 펼쳐 봅니다.



근데...비슷한 크기의 목재들이 각자의 역할이 있습니다. 1. 좌측판, 2. 우측판 1, 2번 토끼가 그려진 옆판이 좌우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일단 그 부분부터 주의해서 조립을 시작해야 겠습니다. 3~4번 선반, 5~7번 뒷판 실제로 대충 봐도 3~4번 부품이 크기가 좀 더 큽니다.

그래도 돌다리도 두드려가며 작업해야겠죠?



마지막 장을 보면 이렇게 전체적인 부분들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이걸 보면 어렸을 적에 프라모델을 만들던 설명서가 생각납니다.

엄청 힘들게 만들어도 색깔이 표지와 달라 슬펐던 시절이었죠.



차근 차근 목재들을 살펴보던 중 아주 미세한 부분들이 눈에 걸립니다. 뭐 전집에 끼워서 주는거니까 그럴 수 있을거야 근데 이 제품 단품으로도 파는건데 말입니다. 뭐 물건들이 저 정도는 그럴 수 있습니다.



요런 부분들도 있고요. 뭐 사소한 부분들이라 사용하는데에는 큰 문제점이 없습니다. 하지만 좀 더 신경을 써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조립은 크게 어려울 것 없이 안에 들어있는 나사와 렌치로 조립을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조립을 하던 중 나사 1개가 헛돌았습니다. 그래서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위 사진처럼 나사와 결합되는 부품의 구멍이 일직선으로 연결이 되지않아 나사가 헛도는 것이었습니다.



위와 같은 제품이죠. 그래서 2개 정도가 여유분으로 같이 따라오는 것 같습니다. 구멍을 잘 맞춰서 조립하셔야 선반이 틀어지거나 나사 결합부위의 MDF가 바스라지지 않습니다. 나머지 부분은 괜찮은데 아래와 같이 부품의 차이를 확인하셔야 하는 일도 있습니다.



맨 9번 제품과 아래 2개 제품을 잘 보세요. 파란색 선과 빨간색선을 비교하면 경사가 다르게 만들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걸 주의해서 조립하셔야 합니다. 9번 부품의 왼쪽 부분의 직각면이 전면판에 닿도록 작업하셔야 합니다. 그것만 주의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눈이 나빠서 한참을 쳐다봤습니다. 나는 아무리봐도 구분이 잘 안간다. 하시는 분들은 아래 사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메이든 인 차이나 라고 쓰여진 부분이 바로 9번 부품입니다. 공정상 같은 부품에 메이드 인 차이나라는 도장이 찍히겠죠? (그리고 설명서에도 9번 제품에 MADE IN CHINA라고 쓰여 있습니다. ) 요렇게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너무 세게 돌리다 보니 위와 같은 불상사가 일어났습니다. 아무래도 MDF라서 약합니다. (그래도 너무 약합니다.) 조립하실 때 힘 조절 잘 하시길 바랍니다.

완성하여 책을 정리한 모습입니다.



다 안들어가서 일부는 박스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책장에는 블루래빗 외의 다른 책들도 함께 전시(?)하였습니다. 빨간 곰돌이가 해맑게 웃고 있네요 다음에는 전집 구성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요. 감사합니다.



겨울철 실내 습도 관리 어려우시죠? 건조한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목이 건조하고 코 속이 마르고 할 때 가습기의 필요성을 느낍니다. 옥시 사태 이후로 가습기 세척의 편리성이 상품 선택의 중요한 이유가 된 것 같습니다. 우리 집도 아기가 있기 때문에 어떤 제품을 살까 고민이 되었습니다. 가습기의 종류를 크게 4가지로 분류할 수 있겠습니다. 아주 개인적인 기준으로 분류하였습니다.

1. 가열식: 물을 끓여서 가습합니다. 

장점: 물을 100도씨로 끓여서 물속의 세균으로 인한 피해를 낮출 수 있다. 끓인 물이 작은 알갱이로 나오기 때문에 가습되는 작은 물방울이 따뜻하다.(?)(상대적으로 따뜻합니다.)

단점: 대부분의 제품의 구조상 완전한 세척이 어렵다. 이로 인해 가습기 내부에 세균 번식의 우려가 있다.

2. 초음파식

초음파의 진동을 통해 가습합니다.

장점: 이러한 방식의 제품중에 모든 제품이 세척이 가능하다. (가열식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죠.)

단점: 가열식처럼 끓는 물이 아니기 때문에 세균 번식의 우려가 있다. (그래서 매일 물통을 세척하는 것을 대부분의 제조사가 

권장합니다.) 가습되는 물방을이 차갑다. (이 부분이 겨울철 실내 온도를 낮추는 원인이 되기도 한답니다.)

3. 자연식

이건 그냥 젖은 수건 널어 놓는 것이랑 똑같은데, 이런 제품을 실제로 팝니다. 실제로 핫트랙스에서 판매하는 자연식 가습기를 

만져 보았는데(부직포 같은 부분) 주변에 까만 곰팡이가 생긴 것도 보았습니다. 자연식을 부직포로 집에서도 많이 만드시는데

젖은 수건을 널거나 부직포로 직접 만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돈을 주고 사기에는 좀 아까운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4. 에어워셔

에어워셔는 공기청정+가습기 느낌의 제품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멀티 제품을 선호하지 않아서 패스했습니다. 자연식 제품도 패스하고

가열식이냐 초음파냐 고민이 들어갔습니다. 남: 세척이 중요하니 초음파로 갑시다. 여: 좋아. 얼마입니까? 남: 대략 10만원 내외입니다. 여: 너무 비싸요. 그냥 가열식으로 삽시다. (가열식이 더 쌉니다.) 가격이 2배이상 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열식으로 가려다가 초음파식으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고민을 하다가 결정한 제품은 바로 한일에어미스트촉촉 (HAM-272) 입니다. 9만원대 가격선입니다. 헬로키티가 그려진 제품은 8만원선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더 높은 가격대의 라인업도 있으나 저는 이 녀석으로구입했습니다.

박스를 열면 크게 모델명이 쓰여 있습니다. 직원들이 박스를 포장할 때 절대 실수하지 않겠네요.

멋지게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한일에서 나오는 제품들 (HAM-252, 257, 259HK, 272, 285M, 1964) 6개 제품의 설명서가 같습니다. 결국 작동 원리는 같다는 얘기죠. 디자인과 사소한 기능 부분을 살펴보고 가격선을 고려해서 구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포장은 특별한 구성이 없습니다. 비닐에 싸여 있습니다. 특별한 보강재도 없으나 흔들림 없는 구조로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저렇게 생겼습니다. 어렸을 때 많이 보던 한일 마크가 전면에 있습니다.



물탱크의 용량은 2.5 리터입니다. 세척이 용이한 초음파 가습기 중에서 큰 용량에 속합니다. 밤새 가습하기에는 충분한 용량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도 물이 남아 있었습니다. (중으로 돌렸습니다.)


이 모델은 특별히 전원버튼이 없습니다. 그냥 다이얼을 돌리면 켜지고 분무량도 조절할 수 있는 단순한 구조입니다. 모델에 따라서

습도도 표시하고 예약 기능이 있기도 합니다.


물통을 분리한 후 하단부의 모습입니다. 진동자를 청소할 수 있는 청소솔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갑자기 김에 참기름을 바르고 싶어지는 비주얼입니다.



위와 같이 저 단자부는 물기가 닿으면 고장의 원인이 된다고 하니 신경써서 관리해야 하겠습니다.



분무되는 부분입니다. 마구마구 돌려주면 양방향, 단방향 둘다 가능합니다. 그리고 해체도 가능합니다. 세척시에 용이하겠죠



물통 부분입니다. 이렇게 완전히 노출되어 이 부분만 세척하면 됩니다. 굉장히 쉽고 단순한 구조죠. 위에 십원짜리 동전같은 부분이 진동자입니다. 저 부분은 아까 보셨던 솔로 청소해 주면 됩니다. 설명서에 따르면 진동자는 소모품이라고 합니다. 약 5,000시간 정도 사용가능하다고 합니다. 하루에 약 10시간 정도 사용하고 약 9월~2월 정도까지 1년에 6개월씩 사용한다고 하면 10시간*30일*6개월=1,800시간. 약 2.7년 정도, 대충 3년 정도 사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진동자를 또 구매해야 한다는 사실은 고려하지 못한 부분인데

진동자의 가격도 제품 구입할 때 고려해볼만한 사항이 되겠습니다.


단순한 사용 후 장점

1. 세척이 매우 편리합니다.

2. 물통 용량이 커서 좋습니다.


단순한 사용 후 단점

1. 실제로 공기가 좀 차가워집니다.

2. 실제 낙수음, 정말 작게 들립니다.

3. 분무가 멀리까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우리 집 잇몸을 지켜주는 이가탄 F 제품 후기

  얼마 전 왼쪽 아래 어금니를 발치했습니다10살 때 크라운으로 덮어 씌운 이였습니다그리고 16살 때 다시 문제가 생겨 철심을 박고 새로이 크라운으로 덮어 씌우는 추가적인 치료를 받았죠그 후로 꽤 오랜 시간을 버텨 주던 고맙던 어금니였습니다잇몸에 염증이 엄청 커져서 치과에 갔습니다병원에 가서 X-ray를 찍고 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이 정도 염증이면 이가 녹았을 것이라고 하시더군요. 잇몸의 염증이 뼈를 녹일 수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잇몸 질환을 방치한 채로 너무 오랜 시간을 지체한 까닭이었죠. 발치를 한 이의 뿌리는 많은 부분이 녹아 짧아져 있었고 방금이라도 부서질 듯이 약해 보였습니다잇몸 질환을 미리 예방하지 못하고 방치한 결과로 임플란트의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영구치인 어금니를 뽑았다는 슬픔도 엄청 큰데 거금도 들여야 한다는 것도 참 씁쓸한 현실입니다. 의사 선생님도 잇몸 질환을 미리 예방하는게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시더군요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지 않기 위해(이미 저는 가래로 막았습니다.사후약방문 격이지만 잇몸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이가탄 F 제품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33일분이 들어 있네요. 가격은 약국에서 25,000원 입니다. 11캡슐, 13회 드시면 되겠습니다식사 때 맞춰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100캡슐이 들어 있는데 33일분이라면 1캡슐은 보너스?

개봉했더니 이쁜 노란색 캡슐이 보입니다저게 다 금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10줄이 들어 있습니다.

1줄에 10캡슐이 들어 있습니다금색 빛이 정말 예쁩니다.

각 캡슐에는 약품명인 이가탄 F 가 써있고 제조사인 명인제약 마크가 새겨져 있네요. 빛깔 곱습니다.

설명서를 살펴볼까요요렇게 생긴 녀석을 펼치면 아래와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약의 약리 작용 및 특징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1. 잇몸 조직의 손상방지

2. 잇몸질환에 대한 소염(항염)작용 및 지혈작용

3. 효과적인 잇몸 질환 치료제 

요런 효능이 있다고 하네요그렇다면 어떤 성분들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궁금해지는데요이가탄 홈페이지의 친절한 설명을 캡쳐해 보았습니다.

각 성분별 약리 작용이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항산화 작용, 소염, 지혈 등 잇몸 건강을 위한 여러 효능이 나열되어 있습니다꾸준히 복용한다면 잇몸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뒷면을 보시면 외국인 친구들(?)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영문으로 작성된 부분도 있습니다주변에 아는 외국인 친구들이 잇몸 질환으로 힘들어 할 때 추천할 수 있겠네요(다들 외국인 친구 1명씩 있으시잖아요?) 

유통기한도 넉넉합니다지금이 201612월인데요. 26개월 정도 남았네요상비약으로 구입해서 두고 먹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간헐적으로 잇몸에서 피나 나시는 분들 저처럼 방치해서 큰 병 만들지 마시고 사소하다고 느낄 때 미리 예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저는 평소에 칫솔질을 할 때 피가 나올 때가 종종 있는데 앞으로는 간과하지 않고 이가탄으로 예방해야겠습니다. 

 


  아기 키우면서 아기 유산균 먹이시나요? 아기 유산균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것 같습니다. 먹이면 도움이 된다. 아니다 어린 아이에게 굳이 유산균을 먹이지 않아도 된다. 결국 선택은 부모의 몫이 되겠습니다. 저도 큰 고민없이 유산균을 먹이면 좋다는 말을 들었지요. 주변 친구들도 아기에게 유산균을 먹이는 친구들도 많아서 '아~다들 먹이는 구나'라고 별 고민없이 유산균을 먹여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유산균을 언제? 무얼 먹여야 좋을까란 고민이 시작됩니다. 


  저는 출산한 병원에서 VSL#3 유산균을 선택적으로 구입하여 먹일 수 있어서 별 고민 없이 선택했습니다. 1포로 아주 아주 소량을 1일 1회 먹이는 걸로 시작한겁니다. VSL#3은 다들 아시다시피 굉장히 유명한 유산균입니다. 외국에서 VSL#3과 관련된 여러 논문들도 나와있고 효과도 나름(?) 검증된 제품이지요. 허나 문제는 우리 아이는 모유 수유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분말로 된 제품이라 와이프가 편하게 먹일 방법을 생각했지요(병원과 조리원에서는 유축하여 분말을 투여 후 먹였습니다.) 


  찾다보니 액상 제품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많이 먹이는 제품이 바로 바이오가이아, 그리고 병원 판매용인 닥터 바이오드롭스가 많이 구입하는 제품이었습니다. 바이오가이아는 벨기에산 제품으로 루테리균 1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엄마들이 직구로 많이 구입해서 먹이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생후 1주후부터 먹일 수 있다고하여 많은 엄마들이 선택을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 그리고 바이오가이아에는 루테리 균으로 되어 있는데 이 루테리균이 모유에서 발견되는 것이라고 해서 분유를 먹이는 엄마들에게 인기를 끄는 듯 보였습니다. 제품에 이산화규소가 포함되어 있어 이 부분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도 꽤 많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산화규소는 제형을 유지하기 위한 고결방지제로 미량의 경우 건강에 해가 없으나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둥 이 내용으로 마케팅을 하는 회사들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결군 부모의 선택 사항이 될 것 같습니다. 


  닥터 바이오드롭스는 덴마크 한센 사에서 수입하여 판매하는 제품으로 락토바실러스(앞으로 그냥 대문자 L로 표기) 람노서스, 비피도박테리움 이렇게 2개 균주로 구성되어 있고 병원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VSL#3이 다 떨어져가던 시점에 우리 아기가 변을 보지 못하고 배에 가스가 차 엄청 힘들어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날이 토요일이었고 인근에서 구입할 수 있는 유산균을 먹이고자 동네 병원과 약국에 전화를 돌려 닥터 바이오드롭스를 인근 산부인과에서 구입하여 당장 먹였지요. 다 먹여갈 때쯤 되자 비싼 가격에 비해 금방 소진되는 양, 그리고 액상으로 된 유산균이 병을 타고 흘러 먹일 수 없는 양도 은근히 많았고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는 듯한 점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새로운 제품을 찾아봤습니다.


  그러던 중 셀티아이 키즈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실제 제가 아는 인근 집에서 셀티아이 키즈를 먹이고 그 집도 약사 친구의 추천을 받아 셀티아이 키즈 제품을 먹이고 있었는데요. 약사 친구의 아들도 셀티아이 키즈를 먹인다는 적극적인 추천에 의해 찾아 보았죠.  셀티아이 키즈는 L.아시도필러스, L.람노서스, L.불가리쿠스, 비피도박테리움비피덤, 비피도박테리움락티스 이렇게 5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시도필러스랑, 람노서스 얘네들이 비싼 균주인데 얘네들을 많이 넣었다고 합니다. 근데 얼마나 넣었는지는 영업 비밀이라 비율은 알려 주지 않습니다. 단지 아시도필러스, 람노서스, 락티스 이렇게 3종이 90%를 이룬다만 되어 있다. 락티스가 89%여도 할 말은 없는 셈이죠.(락티스가 안좋다는 말은 아닙니다. 저는 이에 대해 무지하니 ) 아시도필러스랑 람노서스가 비싸다는 말을 왜 하냐면, 그래야 비싸게 받을 수 있으니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는데요. 여튼 우리집도 셀티아이 키즈를 구입하고 유축 후 젖병에 유산균을 녹여 먹이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아뿔사 너무 급한 마음에 양을 많이 넣어 아이의 설사를 유발하게 되었습니다. 무지한 부모의 탓이죠. 어찌나 마음이 아픈지 자식을 위하는 마음도 무지에 기반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1포를 4회에 걸쳐 나누어 먹이니 변도 잘보고 배에 가스도 차지 않아서 만족하고 먹이고 있습니다. 셀티아이 키즈는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이눌린도 포함되어 있고 이것 저것 좋다는 것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사실 저는 그런 것들을 빼고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어른용인 셀티아이에는 없는 것들이 셀티아이 키즈에는 들어 있는데 이건 단지 아기용을 비싸게 팔기 위한 상술의 일종으로 판단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실제 1일 섭취량을 기준으로 하면 셀티아이 키즈가 더 비싸다. 셀티아이 까는 거 아닙니다. 저 셀티아이 제 돈 주고 사먹어요~^^) 30일짜리가 5만원으로 30포가 들어 있는데요. 1포를 4회씩 먹이면 4*30=120일. 와우 120일을 먹일 수 있어요. 그러면 5만원 비싸지 않지요. 보통 100일 이후, 돌 이전 아기들은 반포 정도 먹인다고 하는데, 설사 이후 무서워서 양을 못 늘리고 있습니다. 

  유산균을 먹이면서 1일 1변을 한다면 굳이 새로운 유산균을 바꾸면서 균 교체를 통한 장내 환경 변화를 아기에게 제공하는 것은 별 소득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먹이던거 계속 먹이려고 살려고 찾아 봤더니. 셀티아이 키즈 스테디 라는 제품이 나왔네? 이건 뭐지? 설명을 읽어보니 보장균수가 60억(키즈는 100억)으로 보장균수를 적게 넣어서 돌 이전 아이들도 부담없이 먹는다~ 그리고 셀티아이 키즈로 장내 환경을 잘 조성한 후 60억짜리로 유지해 주면 된다~60억 짜리는 가격도 저렴하다~이런 논리의 상술인 것. 이건 무슨...그래서 그냥 셀티아이 키즈로 구입했습니다. 어차피 1포를 나눠 먹이면 셀티아이 키즈가 더 싸다. 우리 아이는 돌 이후에는 어른용 셀티아이를 구입해서 나눠 먹일 계획입니다.(많은 부모님들이 이렇게 먹이더라고요. 이게 훨씬 저렴합니다.) 

  어쨌든 결론은 아이를 위해 먹이느냐 마느냐도 부모의 선택이요. 무얼 먹어도 똥만 잘 싸주고 배만 안프면 장땡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간에 유산균을 바꾸는 것은 저는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아이가 분명 힘들어하는 것이 보여요. 이상 우리 아기 유산균 역사(?)를 마치겠습니다.(어째 제목이랑 안 맞는...) 다음은 셀티아이 개봉 및 구형, 신형 제품 비교 포스팅 올려 보겠습니다.

*사진은 모두 해당 회사(판매처) 홈페이지에서 캡쳐하였습니다.

개봉기 1편 - 당신의 타이어는 안녕하신가요? TPMS 개봉기(TW400)-알리익스프레스

  지난 번 개봉기에 이어 이번에는 설명서 완전 정복편 입니다. 말은 거창하나 실상은 수박 겉 핥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추운 겨울 날씨에

타이어 관련해서 많은 걱정들이 있으실텐데요 그럼 사용 설명서 한번 훑어 보겠습니다.



쏠라 파워 타이어 프레셔 모니터링 시스템입니다.  영어 한글로 읽어 주는 남자. 여기서 용어 정리 들어 갑니다. 

센서 - 타이어에 끼우는 동그란 녀석입니다.


모니터 - 타이어 공기압이 나타나는 검은 녀석입니다.



모니터를 켠 후에 4개의 센서를 장착하라고 표지에 쓰여 있습니다. 표지에 써 있을 정도면 중요한 요소일 텐데요 에너지 절약을 위해

꺼져있는 모니터를 어떻게 켜느냐 그것이 궁금하다.



조오기 위에 전원을 어떻게 켜는지 나와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Right setting button(오른쪽 버튼)을 길게 누르고 있으면 전원이 들어 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큰 숫자는 압력을 표시합니다. (psi, bar 표기) psi, bar 모두 표기 된다고 하여 구입했는데 실제 설치하고 후기 남겨 보겠습니다. 작은 숫자는 타이어 온도를 나타냅니다. 단위는 섭씨( ℃ )입니다.



본격적으로 설치 작업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오른쪽 버튼을 2초 동안 길게 누르면 전원이 켜진다고 합니다. 그런 다음에 센서를 

타이어에 부착하시면 됩니다.



외부형 제품의 경우 1. 먼저 타이어의 밸브를 풉니다. 2. 그리고 아래와 같은 육각 너트를 끼웁니다.(시계 방향으로)


2. 그리고 아래와 같은 센서를 타이어 위치에 맞게 끼우고 돌립니다.



3. 먼저 끼워 두었던 육각 너트를 육각 렌치로 돌립니다. (반시계 방향으로) 육각 너트의 경우에는 도난 방지를 위해서 체결하는 것이라고 하니 잘 확인해서 장착이 필요할 듯 합니다. 그리고 각 센서에 건전지가 들어 있는데요 배터리는 CR1632 입니다. 수명은 약 2년이라고 합니다. 배터리 교체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조립의 역순으로 센서를 뺀 다음에 아래와 같이 빨간색 원으로 표시한 부분을 위로 들어 올립니다.


그러면 이렇게 센서의 뚜껑(?)이 열립니다.


(개봉기 1편 - 당신의 타이어는 안녕하신가요? TPMS 개봉기(TW400)-알리익스프레스)

이제 진짜 뚜껑을 열어 볼까요? 아래 사진을 보면지난 개봉기에서 봤던이상하게 생긴 검은 녀석을 꺼냅니다. 센서를 저 검은 녀석의
품에 안겨 줍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합체합니다.



그 다음엔 위 쪽 부분도 다른 녀석으로 덮어 줍니다. 그런 다음에 신나게 나사를 풀듯이 돌려 줍니다.



그럼 마치 고동의 쫀득한 살 마냥 뭔가가 쑥 올라 옵니다.



올라온 녀석은 빼보면 아래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죠.



그 녀석의 반대편이 궁금하여 살펴보니 건전지가 보입니다. 이렇게 건전지를 교체하면 됩니다.



이제 슬리핑 모드 진동, 버튼 누름이 30초 동안 없다면 슬리핑 모드로 진입하게 됩니다. 30초라니 일 되게 하기 싫은가 봅니다.



아이디 러닝 모드 윙? 이게 뭔 말이여? 대강 ID는 일련번호 따위라면 일련번호를 배우는 모드인가라는 의문이 생깁니다. 만약 센서를 분실할 경우를 대비하여 센서를 개별적으로도 판매하는데요 그럴 때 따로 구입한 센서의 일련번호를 인식하는 단계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1. 왼쪽 + 오르쪽 2초간 누른다. 2. 모니터가 타이어 공기압과 온도를 나타내기 전까지 바람을 뺐다 넣었다 해라. 실제로 바람을 뺐다 넣었다 해야 하는지는 확인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자동으로 될 것 같긴 합니다. 3. 그리고 인식 완료되면 그 다음 타이어로 넘어가서 2번의 과정을 반복합니다. 타이어 순서 (앞 왼쪽 -> 앞 오른쪽-> 뒤 오른쪽 -> 뒤 왼쪽). note: 활동 중간에 버튼을 누르지 말라고 쓰여 있습니다. 인식이 필요한 타이어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왼쪽 버튼을 누를 때 마다 타이어의 위치가 변합니다.



아래는 타이어 위치 교환시에 센서를 빼지 않고 적용하는 방법입니다. 1. 왼쪽 버튼 3초 누르기 2. 그럼 아래 그림1-6과 같이 표시된다고 합니다. 00 -  앞    왼쪽, 01 -  앞 오른쪽, 02 -  뒤 오른쪽, 03 -  뒤   왼쪽이 때 깜빡거리는 녀석들을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숫자가 바뀌니 알맞은 위치에 따라 설정하면 되겠습니다.



공기압이 낮거나 높은 경우 울리는 경고음 설정 내용은 실제로 장착하여 확인 작업을 통해 후속 블로깅을 해보겠습니다.





 얼마전 와이프 차를 타고 출근을 했던 적이 있었다. 와이프는 육아 휴직으로 본인 차량을 운전할 일이 없이 거의 방치 상태에 있었다. 그래서 오랜만에 바퀴에 기름칠 좀 하려고 차를 탔더니 뭔가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타이어에 바람이 심하게 빠져 있던 것이었다. 얼마나 위험천만한지. 아찔한 마음으로 가까운 타이어샵에서 바람을 넣고 펑크 유무를 확인했다. 다행이 펑크는 나지 않았으나 이젠 아이도 있는 부모로서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자 이제서야 TPMS를 알아보았다. TPMS가 무엇인가?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의 약자로, 타이어 공기압을 감지하는 장치라고 한다. 외부에 설치하는 제품과 내부에 설치하는 제품이 있는데 설치의 편의성을 고려해 외부 설치가 가능한 제품을 서치했다. 일단 국내 오픈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는 금액대는 10만원을 훌쩍 넘었다. 그래서 알리익스프레스를 뒤져보기 시작했다.

시거잭에 연결하는 제품들은 공기압을 체크하기 위해 아래쪽을 바라봐야 하고 시거잭 부분이 복잡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제품을 찾던 중 태양열 제품을 찾게 되었다. 이름하야 쏠롸 퐈워~SOLAR POWER 모델명은 TW400. 와이프 차와 내 차에 장착할 놈으로 2개를 구입했다. 얼마 주고 샀는지 기억이 안날 쯤...집으로 박스테이프로 쌓인 쓰레기가 배송되었다.



브레이킹 배드에서 보던 환약(?) 뭉치가 아닌가 싶어 놀란 마음으로 개봉을 해본다. 



나는 중국에서 왔소.



두 개 합쳐 600그램이오. 일명 1근. 중국에서 삼겹살 1근이 배달되었다.



쌍둥이 컷 무슨 제품인지 궁금한 자를 위해 크게 TPMS라고 쓰여 있다.



포장에 비해 고급진(?) 박스를 열어 보았다.



우리말과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한국인을 위한 친절한 영어 설명서가 들어있다.



검은 고무와 비닐 미끄럼 방지용 패드도 들어있다.


그리고 센서 4개, 디스플레이 본체, 저기 보이는 줄무늬, 그래 저기가 바로 태양의 힘을 모으는 그 곳! 태양처럼 산다~썬~칩



디스플레이 전면부의 모습에너지 절약을 위해 친절하게 꺼져있다.



그리고 왠지 서비스 같은 느낌의 악세서리(?)도 들어있다.



배터리 교체를 위한 검은색 플라스틱 도구 2개 육각 너트 5개 아 흥보가 기가 막혀 흥보가~(1개는 보너스?) 육각 렌치 1개가 들어있습니다. 다음편에 계속해서 사용설명서 설명에 대해 다뤄 보겠습니다.


결혼하면서 리모델링 했던 주방 1년동안 잘 써오던 주방 후드가 갑자기 멈춰버렸다. 와이프님의 호출로 달려가 보니 주방후드는 

전원은 들어온채로 팬은 돌아가지 않았다.



필터를 떼어낸 후



저 안쪽으로 시커먼 놈이 보인다. 저 시커먼 놈 가까이에 가보면 아래와 같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저런 황금색 아리따운 자태를 머금은 팬이 눈에 들어온다. 나는 그동안 많은 고기를 먹었구나. 라는 생각이 잠시 스쳐간다. 딱 1년 썼는데 도 저 상태라니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철(?)로 된 필터를 떼어낸 후, 팬을 손으로 돌리자 팬이 돌아가기 시작했다. 모터가 고장난게 아니라 주방 후드에 기름때가 많이 끼어 뻑뻑해진져 팬이 돌아가지 않았던 것이었다. 가난한 자의 마음으로 닦아서 쓸려고 분해를 하였으나...

분해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워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다. 놀랍게도 많은 사람들이 셀프로 설치를 하고 주방 후드의 가격도 생각보다 엄청 쌌다!!! 물론, 우리집에 있는 거랑 비슷하게 생긴 녀석이...ㅋㅋㅋ싱크대 아저씨가 저렇게 싼걸 달아 준 것일 줄은 몰랐...아...눙물이...

그래서 나도 해보기로 했다. 씽크대 셀프 설치(싱크대 사장님 생각하니 계속 눙물이...)

주방 후드 셀프 교체~

먼저, 주방후드는 모양별로 일반형, 슬라이드형, 침니형(굴뚝모양) 으로 나뉜다. (주의: 그냥 내 맘대로 분류해봤습니다. 실제는 위와 매우 다를 수 있습니다.) 우리집은 슬라이드형, 슬라이드형을 검색해 본다. 가장 저렴이로 사려고 알아본다. 하츠 제일 많이 팔리는 것 같았다.

하지만 우리집과 사이즈가 달라 패스~ 사이즈가 비슷한 동양매직 RHD-420L을 선택했다. 뭔 택배비가 이렇게 비싼지 여튼 가장 저렴이로 사고 택배가 오길 기다렸다.



드디어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바로 개봉기가 시작됩니다.



박스안에 별다른 완충재 없이 그냥 비닐에 싸여 왔다. 친절하게 사용설명서도 있으나 보지 않았다.



주방 외부와 후드를 연결해 주는 주름관이 들어있다. 직경은 100파이. 설명서엔 100 인치라고 쓰여있다.



후드를 들어내니 박스 밑에 위와 같이 엄청 긴 케이블 타이가 2개, 나사못이 4개 동봉되어 있다. 케이블 타이는 주름관을 고정할 때, 

나사못은 후드를 벽면에 고정할 때 쓰는 것으로 보인다.



위에서 본 모양이다 왼쪽 검은색 사각형 부분이 전원부 가운데 동그란 부분이 모터이고, 오른쪽 검은 동그란 부분이 환풍구(?) 역할을 하여 주방의 냄새를 외부로 배출하는 통로가 되겠다.(여기에 주름관을 끼운다.)



뭔지 몰라도 합격이라니 기분이 좋다.



아래에서 본 모습으로 철망이 필터가 되겠다.



저렇게 손으로 밀어서 해체하면 된다.

필터를 해체한후 안을 들여다 보면 팬이 보인다. 매우 깨끗한 흰색으로 되어있다.



자 이제 교체를 하기 위해 싱크대 문을 해체하고 찍은 사진 위와 같이 생겼다. 싱크대 아저씨는 그냥 주름관을 나사못 2개로 박아 버렸다.



그래서 드라이버로 나사를 풀어준다.



그리고 벽쪽 브라켓에 붙어 있는 나사도 해체해 준다. 사진을 보면 알수 있겠지만 또 그 싱크대 사장이 저렇게 엣지있게 비스듬히 나사를 박아 놓았다. 나의 마음 한 구석에도 엣지가 생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여튼 브라켓의 나사를 다 풀어 준다. 여기서 주의할 점!!! 양쪽 브라켓의 나사를 다 풀면 후드가 그냥 아래로 떨어진다.!!! 그러니 후드 아랫부분을 받치고 있어야 한다. 아주 기본적인 내용이지만 혼자 작업하다가 큰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새 후드를 장착하려고 하던 그 순간 우리집에 전동드릴이 없다는 사실이 떠올랐다....

그냥 손드릴로 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제발 전에 있던 구멍이랑 사이좋게 잘 맞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새 후드를 아래에서 위로 끼우듯이 올려 넣었다. 작업을 혼자 하다보니 이 때 사진은 못 찍었다. 여튼 놀라울 만큼 사이즈가 똑같아 같은 구멍에다 쉽게 처리했다.



위의 사진이 바로 새로 산 후드가 장착된 모습이다. 비포 애프터가 놀라울 정도로 똑같다. 마치 내가 거짓말을 하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 정도로 전과 똑같이 생겼다.



달라진 걸 느낄 수 있는 건 바로 저 검은 글자로 쓰여진 '매직'이라는 글자뿐이다. 너무 똑같아 내눈을 의심했다.



여튼 싱크대 사장님이 구멍을 뚫어주신 주름관을 그냥 케이블 타이로 고정했다. 같이 동봉된 주름관은 반대편 외부 연결 부위에 

연결할 수 없는 구조라서 주름관은 그냥 재활용 하였다. (1일 1건 환경보호 실천가의 하루)



 


요 마이 뭬쥑~뭬직 뭬직 뭬직~엄머엄머엄머엄머 하고 죄송합니다.





너무 똑같아서 설치 중간에 비교샷을 찍어봤다. 어느 것이 새 상품 일까요? 그냥 봐도 같은 상품인 것을 알 수 있다. 같은 공장에서 만들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위 사진이 새로산 후드

판매원: (주) 동양매직

제조자: (주) 리베첸

정격소비전력: 51W


판매원: (주) 두웰시스템

제조자: (주) 리베첸

정격소비전력: 75W


공통점

제조자: (주) 리베첸


결국엔 같은 공장에서 만든 상품이었던 것이다. 나는 1년만에 고장난 주방 후드를 좋다고~같은 제품을 또 산 것이다. 내년에 또 사려고? 

별 탈없이 써서 내년에도 주방 후드 후기를 써아하나요. 저 합격이라는 글자가 갑자기 두려움으로 다가온다. 이름만 다르고 모양만 조금 다른 새로운 제품으로 쾌적한 주방 환경이 되길바란다. 아래는 잘 설치된 주방 후드가 돌아가는 모습과 소리이다. 풍량 2단계의 소음은 이 정도라는 것을 참고하시면 되겠다.



p.s. 싱크대 사장님 협찬  내 돈 주고 사고, 내가 직접 설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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