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운영을 하기 위해서는 운용할 수 있는 자금이 필요합니다. 이런 자금들을 은행에서 빌리거나 회사채를 발행하거나 주식을 발행하거나 등의 방법들이 있습니다. 기업이 은행에서 대출을 실시할 때 자신들의 자산, 재고 등을 담보로 맡기고 대출을 하게 됩니다. 미국의 저신용등급(BBB- 이하) 기업을 대상으로 대출을 실시하고, 이 대출에 대해 간접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을 뱅크론 펀드라고 합니다. 이런 저신용등급의 회사 중 잘 알려진 회사로는 델몬트, 버거킹, 델 컴퓨터 등이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델몬트가 은행이 100만원을 빌린다고 해 봅시다. 은행이 100만원을 빌려주고 이 빌려준 100만원에 대해 파생상품을 만듭니다. “제가 100만원을 델몬트에 빌려 줬어요. 이 대출에 대한 원금과 이자를 대신 받으실 분 있으신가요?” 뭐 이런 식으로 고객들에게 펀드 상품을 판매합니다.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황당한 파생상품입니다. 은행 입장에서는 손 안대고 코풀기 식의 영업입니다.(물론 은행의 수익 대부분이 그러합니다.) 은행의 위험 부담을 펀드 상품을 구입한 고객들이 일부분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물론 수익에 대한 결과도 나눠가져야 하겠지요. 그럼 수익은 어떻게 발생하는가? 대출금리는 기준금리에 연동해서 움직인다고 합니다. 변동금리가 적용되는 셈입니다. 그럼 기준금리가 오를 때 기업의 대출금리도 따라서 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기준 금리가 올라야 은행 입장에서는 추가적인 수익이 생기게 되는 것이죠. 만약, 그 기업이 부도가 난다면 담보를 갖고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고 평가받습니다. 현재 미국 금리의 상승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요즘 뱅크론 펀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수익이 괜찮았다는 이야기도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금리가 오르면 이에 따른 이자 상환이 어려워 수익률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펀드가 있는데요, 이를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라고 부릅니다. 양극단의 상황을 모두 가정하여 파생상품을 판매하는 것 입니다. 금융계의 잔머리는 엄청난 것 같습니다.

뱅크론펀드는 해외 투자 상품이기 때문에 수익이 날 경우 15.4% 소득세를 내야하며, 이 펀드 수익을 포함에 1년 동안 2,000만원의 금융 수익을 올릴 경우 금융 소득 종합 과세 대상에도 포함이 되니 이를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구조적으로 본다면 뱅크론 펀드는 회사채와도 유사해 보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차이점이 있습니다. 회사채는 보통 7년 정도의 만기로 채권이 발행되며 금리가 고정금리로 발행이 됩니다. 내가 회사채를 샀는데 7년을 채우지 않고 중간에 매도하고 싶을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 최초 회사채를 구입할 때의 금리보다 낮아져야 수익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중간에 금리가 오르게 된다면 본인이 산 가격보다 싼 금액에 채권을 판매할 수 밖에 없는 것 입니다. 이러면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회사채와 뱅크론 펀드와의 차이점입니다. 뱅크론 펀드는 유동금리이기 때문에 금리 변동에 따른 수익이 즉각적으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가 상승할 것이라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측하고 있기 때문에 회사채보다는 뱅크론 펀드가 더 유리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입니다. 업체는 5% 정도의 수익을 예상한다고 합니다. 이에 따른 리스크는 아까 말씀드린 하이일드 펀드처럼 급격한 금리 상승으로 상환이 어려운 기업들이 부도가 나는 상황이 생길 때가 가장 큰 리스크가 될 것 입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연 3차례 정도 금리가 인상될 것이라고 보는데 이는 완만한 상승이라 그 리스크는 적을 것이라고 판매 업체는 말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 은행 시중 예금 금리보다 훨씬 높은 이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래는 알 수 없는 것이죠. 1년 후에 뱅크론 펀드가 웃을지 하이일드 펀드가 웃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 입니다. 실제로 뱅크론 펀드에 들어간 돈이 꽤 많다고 합니다. 모두가 들어가기 시작하면 이미 그것은 늦은 것이라고들 많이 이야기 합니다. 주변의 말에 흔들리지 말고 본인의 시장 판단을 바탕으로 본인의 현명한 투자로 수익 올리시길 바랍니다. 미국 금리 인상 기조로 인기를 끌고 있는 뱅크론 펀드에 대해 간단히 알아 봤습니다.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한 트럼프가 TPP에서 탈퇴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는 공격적인 FTA로 여러 나라들과 FTA 조약을 맺었습니다. TPP에 참여하는 대부분의 나라들과 우리나라는 이미 FTA를 맺은 상태라 TPP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TPP에서 TPP국가 외에의 국가 생산품에 세금을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양상은 다르게 흘러 갔습니다. 우리도 늦었지만 빨리 TPP에 가입해야 한다. 아니다 우리는 가입할 필요가 없다. 양쪽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기도 했습니다. 사실 TPP는 2005년에 싱가포르, 뉴질랜드, 브루나이 등 4개국으로 시작한 작은 규모의 협정이었습니다. 이것이 미국이 참여하면서 11개국이 되었고 협상에 참가하는 나라가 모두 가입하게 되면 세계 경제의 40%를 차지하는 엄청난 규모의 자유 무역이 가능해 질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미국은 이 협정에 큰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중국이 ASEAN(동남아국가연합)과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가 더해진 역내자유무역협정(RCEP)를 빠르게 만들어 가면서 미국은 위기감을 느끼게 됩니다. 중국에서 경제 주도권을 뺏기지 않기 위해서 더 큰 규모의 협정을 만들기 시작한 것입니다. 여기에서 일본이 TPP에 가세하면서 TPP에 대한 논란이 뜨거워졌습니다. 일본은 FTA에 소극적인 입장을 가지면서 사실 이렇다 할 FTA 협정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한 방에 TPP에 가입함으로써 일본은 실익을 얻을 수 있는 배경을 만들게 된 것입니다. 미국도 우리나라에게 적극적으로 가입을 권유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미국뿐만 아니라 중국의 눈치도 살펴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처해있다 보니 차일피일 시간만 흘러 갔습니다. 중국은 이에 맞서기 위해 RCEP를 빠르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FTA는 대부분 양국간의 협정인데 TPP는 다자간의 협정이라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FTA는 양국간의 무역 거래에서 상호적으로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맺은 협정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여러나라와 복합적으로 양자간의 구도로 진행되다 보니 문제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에서 만들 물건을 미국과 중국으로 수출한다고 해 봅시다. 이 제품은 미국에서는 관세 혜택을 받는데 중국에서는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FTA는 양국간의 협정이다 보니 각 나라마다 적용되는 양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다 보니 다자간의 합의된 기준이 있으면 생산하는 입장에서는 하나의 가이드라인으로 전 세계에 수출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구축될 수 있는 것입니다. 

미국은 분명 중국의 확장을 억제하기 위해 TPP에 큰 관심을 가지고 진행을 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TPP에 참여하지 않겠다? 이건 도대체 트럼프의 어떤 의도가 반영된 것 일까요? 자유무역이 불러올 수 있는 문제점이 미국에게 불리할 수 있다고 트럼프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타 국가에 비해 비교 우위를 점하고 있는 첨단 기술, 금융, 법률 등 고부가가치 산업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반면에 비교 열위에 있는 섬유, 자동차 등 전통적인 제조업에 종사하는 블루컬러는 고용이나 임금에서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동남아시아나 기타 다른 나라에서 만드는 제조업게 물품과의 가격 경쟁력에서 미국이 이기기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미국의 입장에서는 제조업이 점점 사양길로 들어설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협정인 것입니다. 이 상황에서 블루컬러 계층은 트럼프의 정치적 기반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다 보니 이런 탈퇴의 움직임이 나타나는 것 입니다. 그러다 보니 미국이 이미 협정을 맺은 FTA에 대해서도 재협상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미국의 제조업을 부흥시키려면 제조업으로 만든 제품들을 수입하지 않거나 이런 수입품들에 많은 관세를 매기려는 트럼프의 움직임입니다. 그래서 이런 맥락으로 현대차는 미국에 5년동안 큰 규모의 투자를 선택하게 된 것입니다.(클릭) 현재 TPP는 발효가 되지는 않은 상태 입니다. 그렇다보니 미국의 탈퇴도 트럼프의 서명만으로도 간단하게 가능한 상태입니다. 미국이란 거대 시장이 빠짐으로써 다른 가입국들은 이 협정을 유지해야 할 이유가 많이 약화되었습니다. 

TPP에 참여하는 국가들 중 미국을 제외한 가장 큰 시장은 일본입니다. 일본도 미국과 크게 다르지 않은 산업구조, 그리고 일본 내에 반대 여론으로 미국이 빠진 상황에서 시장의 역할을 일본이 자처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일본으로서는 다른 나라만 좋은 일 시킨다고 생각할 수 있는 상황인 것 입니다. 미국의 탈퇴 상황으로 가장 큰 피해를 받은 국가는 일본입니다. 다른 국가와의 FTA 협정이 미약한 일본으로서는 TPP가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탈퇴로 이런 기회는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TPP를 고깝게 생각하던 중국의 입장에서는 미국의 탈퇴를 긍정적으로 바라볼 것 입니다. 미국은 TPP탈퇴 선언 이후 NAFTA협정도 재협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다음으로는 한미FTA가 타겟이 될 것 입니다. TPP에 가입하지 않은 우리나라는 크게 피해보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할 수 있으나 한미FTA 협정도 파기된다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미국으로 수출할 때 얻을 수 있는 관세혜택이 대거 사라지는 어려움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가 빌린 돈의 규모는 얼마나 될까요? 지자체, 공기업을 제외한 대한민국 정부가 빌린 국가 채무는  현재 645조원입니다. 대한민국 정부 예산의 대략 1년 반 정도의 규모입니다. 이를 국민 수로 나누면 한 사람당 1,300만원 정도 채무를 가지고 있는 셈이 됩니다. 국가 채무가 꼭 나쁜 것 만은 아닙니다. 국민들이 1,300만원씩 나라로부터 받을 수 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시중 은행에 예금되어 있는 총 금액은 1,200조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은행 입장에서는 언젠가 고객들에게 돌려줘야 할 돈이 1,200조원이 있다는 것인데요. , 은행이 고객들에게 1,200조의 채무가 있는 셈입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은행의 예금이 천이백조원이 있다고 해서 걱정하지 않는 것처럼 국가 채무도 마찬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천삼백만원은 국민들이 갚아야 하는 것이지만 국민들이 돌려받을 수 있는 돈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국가 채무가 많다고 해서 크게 걱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면 뭐가 문제가 될까요? 이렇게 국가가 돈을 빌려서 그 돈을 어디에 썼느냐가 중요합니다. 운동선수가 100만원의 돈을 빌려서 운동기구를 사고 보약을 사 먹고 이러면 괜찮은 투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돈을 모두 도박에 탕진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질 것 입니다. 은행의 경우도 고객의 예금을 안전한 곳에 대출해주고 이를 언제든 회수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들이 돈을 맡겨 놓고도 불안해 하지 않는 것 입니다. 나라가 빚을 내서 유용한 사업에 투자한다면, 이로 인해 차후 세금을 더 걷을 수 있는 잠재력을 기르는 것이기 때문에 좋은 방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이런 돈을 엉뚱한 곳에 쓰면 그것이 문제가 될 수 있는 것 입니다. 국가가 이 돈을 과거에 어디에 썼고 지금 어떻게 쓰고 있느냐가 중요한 문제입니다. 채무의 규모가 문제가 아니라 미래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곳에 썼는가의 여부가 더 중요한 부분이 됩니다.

  현재 우리나라 의 국가채무는 위험한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 국내외 전문가들의 판단입니다. 다만 국가채무가 커지는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 채무 규모가 2020년에는 약 1,600만원 정도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부채 수준은 GDP대비 44.8%OECD 평균 115.5%를 크게 밑도는 수준입니다. 부채 증가 속도는 빨라지고 있는데 경상 성장률은 낮다 보니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원인으로 저출산 고령화가 지적되며 점점 이것이 심화되면서 복지지출이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노동 가능한 인구가 줄어들어 세수 여건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령층의 증가로 복지 지출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죠. 인하대 강병구 교수는 이명박 정부에서 감세 정책, 박근혜 정부에서 증세 없는 복지 때문에 급격히 증가했다고 표현도 하였습니다.(기사 출처) 정치권에서는 이와 관련하여 포퓰리즘 논란도 생기고 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문재인 전 대표 등은 국민에게 조건 없이 생계비를 제공한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반기문씨도 초임 월급 200만원 보장, 특성화 고등학교 무상화 등의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국민의 세금이 국민에게 돌아오는 이러한 공약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향후 미래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는 지출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인기를 얻기 위한 달콤한 말이 아닌 제대로 된 지출이 필요한 것이죠. 국가 채무가 늘어나더라고 이를 좋은 방향으로 지출하여 국가 경제,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쪽으로 진행되면 좋겠습니다. 불필요한 지출로 인한 국가채무 증가는 말 그대로 국민들에게 빚이 되어 돌아올테니까요.

현대자동차그룹이 5년동안 31억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3 6천억원 가량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의 포드, 일본의 도요타에 이은 자동차 업계의 미국 투자 소식입니다. 트럼프의 무대포식 압력이 거대 자동차 회사를 움직이게 했습니다. 지난 5년간 현대차가 미국에 투자한 금액보다 50% 늘어난 액수라고 합니다. 미국 내에 공장을 짓거나 혹은 미국 외에서 생산된 제품을 들여오려면 막대한 국경세를 내라는 트럼프의 강력한 의사가 미국 외 기업들에게 강한 압력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기조가 얼마나 계속될지 모르겠습니다. 미국, 중국, 일본과 같은 경제대국들은 내수로도 경제를 이끌어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어떨까요. 우리나라는 내수만으로는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누가 뭐래도 우리나라는 수출이 잘 되어야 국내 경기도 좋아질 수 밖에 없는 구조를 가진 것이 사실입니다. 트럼프가 MADE IN USA 만 고집한다면,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물건은 수출 활로가 막힐 것입니다. 중국과 일본도 마찬가지 상황에 처한다면 그들도 내수 MADE IN CHINA, MADE IN JAPAN을 고집할 지도 모릅니다.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무역 상대국인 미국, 중국, 일본과의 무역 활로가 막히게 되면 고전하게 될 나라는 아마도 우리나라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역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과연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연일 경제 관련 뉴스에서는 불확실성이 높아졌다고 보도합니다. 그 놈의 불확실성은 왜 우리에게 더 가혹하게 자주 다가오는 것 같을까요? 미국의 트럼프 정부 출범과 미국의 금리 인상 기조가 경제 상황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트럼프 정부 취임 이후에 미국 경제에 대한 기대 심리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 떠돌아 다니는 달러의 양은 얼마나 될까요? 15조 달러로 추정됩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약 2경원 정도 됩니다. 우리나라 원화가 돌아다니는 양이 약3,000조원 정도됩니다. 달러가 원화보다 약 10배가량 더 많이 유통되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의 경제 규모가 우리나라의 약 10배가 넘으니 경제 규모와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금융기관에 있는 돈을 모두 합친 것이 약 15조 달러이기 때문에 집에 모셔두고 있는 금액들은 포함이 안된 수치입니다. 그리고 세계 여러 나라들이 보유하고 있는 달러는 이 수치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세계 각 국의 나라들이 외화 보유로 가지고 있는 달러의 총합이 약 10조 달러 가량 된다고 합니다. 10조 가량은 저 수치에 포함이 안 되는 것입니다. 이런 10조는 달러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미국에서 발행한 채권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른 나라에서 달러를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으면 미국 입장에서는 새로운 지폐를 찍어내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그래서 미국은 외국으로부터 달러를 받고 그 액수에 해당하는 채권을 발행해 줍니다. 뉴스에서 언급하는 외환 보유액 얼마다 하는 것들은 다 현금이 아닌 채권을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필요할 때 채권을 팔면 달러 현금을 보유할 수 있는 것 입니다. 미국이란 나라가 강대국이고 망할 것 같지 않다는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좋은 국채가 되는 것입니다. 만약 미국이 망한다면 그 채권은 휴지 조각이 되는 것 입니다.(클릭)

   요즘처럼 저금리 시대에는 여유 자금 투자를 어디에다 할 지 고민이 됩니다. 물론 미국발 금리 인상으로 상황은 많이 바뀌었지만 말입니다. 투자 수익을 올리기 위해 나라가 발행하는 국채를 구입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채란 중앙정부가 자금 조달이나 정책 집행을 위해 발행하는 만기가 정해진 채무 증서 입니다. 국가사 사업을 실시하려고 하는데 돈이 없다. 그럴때 국채를 발행하게 됩니다. 나라가 채권을 만드는 것 입니다. 중앙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지자체가 발행하는 지방채로 구분할 수도 있습니다. 기업들도 이런 식으로 채권을 발행합니다. 기업이 발행하는 것은 회사채라고 부릅니다. 대부분 우리가 채권이라 부르는 것들은 쉽게 말해 회사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드라마에서 채권 만기일이 도래했는데 돈을 받지 못해 부도가 났다느니 하면서 집안이 망해가는 모습을 본 적 있을 것입니다. 회사채의 경우 회사채를 발행한 회사가 망해버린다면 그 채권은 말 그대로 휴지 조각이 되어 버립니다. 채권에 적혀있는 만기일과 금액 등의 약속을 지켜줄 주체인 회사가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죠. 그래서 회사채는 이런 부담이 있습니다. 국채는 그런 반면에 회사채보다 안정성이 더 높습니다. 왜냐하면 채권을 발행하는 주체가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국가는 쉽게 망하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이자율은 회사채보다 국채가 적습니다. 그러면 국채는 무조건 만기일이 되면 돈을 받는 것이냐? 만약 국가가 부도 사태가 나면 이 채권은 어떻게 되는가라는 것이 궁금해 집니다. 

  만약 그리스처럼 국가 부도 상황이 오게 되면 그 국가가 발행한 국채는 회사채처럼 휴지 조각이 될까요? 아니면 실제로 국가가 부도가 난다고 해도 회사처럼 없어지는 것은 아닐까요? 그 궁금증을 풀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국가가 부도가 났을 때, 나라가 회복할 때까지 참고 기다리면 원금을 회수할 수 있을까요? 간단하게 대답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도 IMF를 극복했듯이 아마 다른 나라들도 극복해서 갚을 수 있지 않을까요? 안타깝게도 그렇지 않습니다. 국가 부도란 것 자체가 돈을 빌리기 위해 발행한 국채를 갚을만한 능력이 없을 때, '난 못 갚아! 채권 갖고 와도 난 줄 돈이 없어!'라고 그 국가가 선언한 것 입니다. 즉, 국채를 발행한 그 나라가 돈을 갚을 마음이 없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그 국채를 산 사람들은 바보마냥 앉아만 있어야 할까요? 아닙니다. 그 나라의 채권을 구입한 사람들이 모여서 대책 회의를 합니다. 어떻게 하면 돈을 받을 수 있냐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고 말입니다. 예를 들어서 국채 발행으로 인해 갚아야 할 돈이 100만원이 있는데 그 나라가 갖고 있는 돈이 50만원 이라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치사하지만 50만원만 받고 그냥 집에 가시겠습니까? 아니면 끝까지 100만원을 받아내시겠습니까? 회의를 하다보면 대개 받을 수 있을 만큼만 받자는 쪽으로 의견이 조율된다고 합니다. 빚을 탕감해 주고 투자한 돈의 일부만 받고 끝내는 것입니다. 이걸 경제 용어로 '헤어컷'이라고 합니다. 열심히 기른 긴 머리를 아깝게 싹둑 잘라낸다는 의미로 지어졌다고 합니다. 관련 기사를 한 번 살펴보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파란색으로 밑줄 친 부분이 바로 그리스가 직접 이야기한 헤어컷에 관한 내용입니다. 2015년에 있었던 그리스 사태가 웃겼던 것은 자기들이 스스로 30%를 깍아달라고 한 것입니다. 돈 못 갚겠으니 깍아주면 갚겠다라는 심보를 국제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그리스의 국채를 구입한 여러 국가들이 모여서 회의를 했습니다. 그리스가 저렇게 나오니까 우리가 좀 깍아주자. 그래야 그리스가 갚지 않겠니? 그래야 조금이라도 투자한 돈을 회수할 수 있으니까 깍아주자. 라고 많은 나라들이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이때, 대장격인 부자 나라 독일이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나 그 돈 안받아도 돼. 그리스 놈들 깡패도 아니고 안깍아줘. 버릇 잘못 들이면 안돼. 그럼 다른 나라 놈들도 깍아달라고 할 거 아냐! 한 푼도 못 받아도 돼. 1원도 깍아줄 수 없어!"라고 말입니다. 그 내용이 바로 빨간색 밑줄 친 부분입니다. 독일의 메르켈 총리는 헤어컷은 선택지가 없다며 강경하게 대응했습니다. 국채를 산 국가들끼리 모여서 회의를 하니까 그리스를 압박하고 회유도 하고 그럴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 옆집 철수가 그리스 국채를 샀는데 그리스가 부도가 났습니다. 그럼 철수도 이렇게 그리스랑 대화할 수 있을까요? 그리스의 국채를 산 국가가 대형해지펀드 등과 같은 덩치 큰 녀석들이나 협상에 참여할 수 있겠지요. 이렇게 헤어컷 하기로 결정이 되면 개인 구매자도 헤어컷에 따라야 원금의 일부라도 회수할 수 있습니다. 만약, 100%를 받고 싶다면 소송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소송에 이기더라도 그리스 같은 나라가 갚지 않으면 받을 방도가 없습니다. 그러면 그리스 정부의 재산 중 일부를 가져와서 팔아도 됩니다. 하지만 그리스는 부도가 난다고 해도 경찰도 있고, 군대도 있을테니 그 나라에 가서 물건이나 돈 될만할 것들을 막 가져올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일부 헤지펀드들은 소송에 승리한 후 부도가 난 그 나라의 군함을 억류한다는 등의 갖은 방법을 동원하여 받아내기도 합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실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방법입니다. 

  결론을 정리하자면, 국가가 부도가 나면 국채도 회사채처럼 휴지 조각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개인 투자자들은 그 나라가 주겠다는 돈만 받고 마무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국채의 만기가 최소한 5년이니 5년 후의 경제 상황을 확실히 알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시중 금리보다 높은 금리, 안정성의 좋은 장점을 가질 수 있지만 이런 부분을 염두하시고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세계 경제 포럼(World Economic Forum)유럽 연합을 떠나기로 한 영국의 결정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이 주요 요인이 되어 향후 10년간 불평등과 사회 양극화 현상이 구체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지난 수요일 런던의 블룸버그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세계 경제 포럼은 글로벌 리스크에 대한 연례 평가에서 세 번째 주요 트렌드로 기후 변화를 강조하였습니다. 세계 지도자들은 향후 10년간 더 많은 어려움과 변동성을 피하기 위해 서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사회 불안정, 테러로부터 발생하는 잠재적인 비즈니스의 위험, 사회 정치적 소란 등 잠재적인 위험 요소가 다양하게 존재한다.”라는 주제의 연구에 공헌한 존 드직<(John Dzik) Marsh USA Inc. 글로벌 리스크 담당대표>은 인터뷰에서 이 모든 사회 정치적 맥락은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계 금융 위기 이후 국제 경제 위기는 더욱 확장되었고 부자와 가난한 자의 차이는 더욱 확대되었습니다. 이는 포퓰리스틀의 좋은 먹이감이 되었습니다. 한 리포트에 따르면 브렉시트와 트럼프가 인해 서구 민주주의 국가의 반체제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는 큰 증거가 된다고 하였습니다. 실제로 유럽의 많은 국가(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에서 극우 정당들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것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세계 경제 포럼의 설립자 인 클라우스 슈와브 (Klaus Schwab)는 보고서의 서문에서 "부가 높고 인구 변화가 심한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금융 위기를 호소하고 불평등이 커지는 환경이 조성되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단기주의와 성장에 따른 이익의 불평등한 분배와 같은 부패의 만연은 사람들에게 자본주의 경제 모델이 희망적이지 않을 수도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디플레이션, 자산 버블, 기상이변, 테러, 식량 위기, 사이버 공격 등 30여 가지의 글로벌 위험을 평가는 750명의 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그들은 인구 고령화, 기후 변화, 사회적 양극화 및 그러한 위험을 증폭시킬 수 있는 소득 불평등을 비롯한 여러 추세를 확인했습니다.

포럼은 다각도로 위험 요소를 평가했습니다. 대량 살상 무기가 가장 영향력 있는 위험으로 여겨지지만 그러한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다음으로는 극심한 기상 이변이 가장 두드러지는 위험 요소로 평가되었습니다. 대규모 비자발적인 이주, 자연 재해, 대규모 테러 공격 대규모 데이터로 인한 도용, 사기문제가 뒤따르는 4가지 큰 위험 요소로 언급하였습니다.

보고서는 117일부터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 경제 포럼(WEF)의 정치 지도자 및 비즈니스 리더들의 연례 모임에서 논의 될 예정입니다. 소득 불평등의 증가는 기후 변화와 사회적 양극화 다음으로 글로벌 이벤트를 만들 수 있는 중요한 트렌드라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1980년대 이후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국가에서 소득자의 상위 1%를 차지하는 소득 비율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이 대규모 국채를 매입하는 양적 완화 정책은 금융 자산 소유자를 더욱 부자로 만들어 주면서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소득과 재산 분배에 대한 우려와 금융 불안은 많은 사람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 중요한 인식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경제적 불평등과 정치적 양극화의 결합은 우리의 경제 및 정치 체제의 정당성과 사회적 연대를 약화시키고 글로벌 위험을 증폭시킬 위험이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국제 형사 재판소에서 러시아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철수하면서 중국과 남중국해의 분쟁 해역에 대한 국제 재판 판결을 거부하면서 국제 협력이 약해지고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트럼프는 파리 협약에서 미국이 참여하지 않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구 온난화를 막기위한 글로벌 협상이 지지부진해 질 수 있는 위험을 지적했습니다.

  기업의 경우 가장 큰 위험은 사이버 공격의 가능성이며, 특히 가정용 기기와 산업용 제어 장치가 인터넷에 연결되면서 사이버 공격의 위험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10 만 개의 가정용 기기가 만약 무기로 활성화되면 지정학적 긴장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집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자동 온도 조절기, 조명 장치 같이 인터넷에 연결된 것은 이제 무기로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우려입니다.

세계 경제 포험은 더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새로운 정책을 수립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3차원 인쇄에서 재생 가능 에너지에 이르는 12 가지 새로운 기술을 조사했습니다. 인공 지능과 로봇 공학의 진보가 가장 큰 잠재적 이익과 부작용을 동시에 가져왔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적절한 관리와 노동자의 재숙련이 없다면, 기술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보다 더 빨리 일자리를 없앨 것입니다."라고 취리히 보험 그룹의 수석 리스크 책임자 인 세실리아 레이즈(Cecilia Reyes)는 말했습니다. "정부는 더 이상 예전의 사회 보장 수준을 제공 할 수 없습니다. 세계의 많은 지도자들은 낮은 경제 성장, 불평등의 원인을 세계화에서 찾고 세계화를 비난하고 있습니다."라고 그녀는 덧붙였습니다.

 

  많은 부분에서 우리가 느끼고 있는 문제가 세계에 걸쳐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부의 집중. 소득의 불평등한 분배, 부의 양극화 등은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트럼프는 위대한 미국이 사라지고 있는 원인을 다른 나라, 이민자, 세계화로 지목하고 이를 비판했습니다. 모든이가 헛소리를 하는 트럼프를 손가락질 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국민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았나 봅니다. 트럼프는 대통령으로 당선이 되었고 미국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국정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사람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실제 세계의 언론은 각 나라의 제2, 3의 트럼프를 찾고 이를 보도하고 있습니다. 트럼프와 같은 사람을 우리는 실제로 원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세계화가 약해지고 각 나라의 정체성이 커지면 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세상은 돌고 도는 것이 이치일까요? 세계화 다음에는 지역주의로 회귀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 문제점을 이겨내고 우리가 살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필요하겠습니다.

(원문 기사 출처 클릭. 원문 기사를 제 마음대로 번역,의역하고 제 생각을 추가했습니다.)

 

  블룸버그에서 최근 2년간의 예측 적중도를 바탕으로 각 분야별 랭킹 1위에 있는 전문가들에게 물었다고 합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무엇이라 대답했을까요?


Christophe Barraud(전체 분야 탑 랭커)

Chief economist at Market Securities LLP in Paris(파리 증권 시장 수석 이코노미스트)

Barraud는 2016년 경기 침체로 2017년 미국 성장률이 2.5%에서 3%사이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실업률의 급감과 임금 인상으로 가구는 계속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차기 대통령 당선인의 경제 정책은 상반기에 발생할 가능성이있는 규제 완화, 기업 및 가계세 감면과 같은 다양한 측면을 통한 성장을 뒷받침 할 수 있으며 소급 효과가있을 수 있습니다. 2018 년 상반기에 인프라 지출은 하반기에도 증가 할 수 있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보호 무역주의 정책이 수출을 압박 할 수 있기 때문에 여전히 "트럼프 무역 정책에 대한 많은 불확실성이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Top ranked for unemployment(실업 분야 탑 랭커): Joe LaVorgna

Chief U.S. economist at Deutsche Bank Securities Inc. in New York(뉴욕 도이체 방크 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

  LaVorgna는 경제 성장이 적어도 10년 후에 가장 빠른 속도로 가속화 될 것이기 때문에 실업률은 더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실업률이 결국 4 % 아래로 떨어지는 것일고 예상했습니다. 이런 실업률이 하락이 필연적으로 훨씬 빠른 인플레이션을 촉발 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현재 보통의 임금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완전 고용된 상태가 아니라는 것을 설명해 줄 수 있습니다. 아직 완전 고용 상태가 온 것은 아닌 것입니다. 좋은 계획을 통해 경제가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낙관적으로 봅니다. "

Top ranked for PCE inflation(PCE 인플레이션): Thomas Lam

Chief G3 economist at RHB Securities Singapore Pte(RHB 증권 싱가포르 Pte의 수석 G3 이코노미스트)

Lam은 2017년 PCE 인플레가 평균 2 %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FRB가 그들의 목표에 부합 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7년에는 노동 시장의 긴축으로 인해 높은 에너지 가격에 의해 주로 인플레이션이 좌우될 것 입니다."

Lam은 2017년의 인플레이션의 핵심은 휘발유 가격과 식량 가격을 평균 1.8 %로 줄이는 것 입니다. "내 예측에 따르면 4분기 실업률이 4.5 %로 하락하면서 점진적으로 PCE 인플레이션의 모멘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Top ranked for payrolls(급여 분야 탑 랭커): Ted Wieseman
Economist at Morgan Stanley & Co. LLC in New York(뉴욕의 모건 스탠리 앤 컴퍼니 (Morgan Stanley & Co. LLC)의 이코노미스트)
Wieseman은 노동 시장을 "완전 고용이 아니라면 분명히 훨씬 가까워지고있다"고 설명했다. Weiseman은 "내년에 일자리 증가 및 전반적인 경제에 대한 주요 질문은 단기적으로는 경기 부양책에서 벗어나 단기적인 성장을 저해하는 근본적인 음산한 역학을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몇 년. 재정 정책이 추세 GDP 성장률을 끌어 올리고 참여율이 꾸준히 유지된다면, 그는 2017년에 월 120,000으로 급여 인상이 감속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2016 년 11 월까지 평균 180,000보다 느리지만 70,000개 또는 80,000개 고용보다 빠르다. 그는 인구 통계 학적 힘이 발휘됨에 따라 장기간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전문가들의 예상이 맞아 떨어질지 잘 지켜봅시다. 

*기사 원문 출처: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17-01-04/best-economic-forecasters-lay-out-2017-calls


  미국 역대 대통령의 재산 순위를 한번 알아보려 합니다. 미국의 대통령 중에 어떤 대통령이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궁금한데요. 원래 부자여서 대통령이 된 건지, 대통령이 되어서 부자가 된 건지, 그 부분도 궁금해 집니다.(만약 후자의 경우라면 문제가 있을 수도...)

10위부터 천천히 알아 보겠습니다.



10위 빌 클린턴(Bill Clinton)

42대 대통령(1993~2001, 8)

재산 55백만 달러(한화 약 6431,700만원)

빌클린턴은 정치계에 입문하기 전 성공적인 변호사 커리어를 갖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미국 대선에서 낙선한 힐러리 클린턴의 남편으로 더 알려져 있을 수도 있는 그 남자. 스캔들의 그 남자 입니다. 변호사로 벌어들인 수입도 괜찮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부는 백악관을 떠난 후 더 많아졌습니다. 그의 자서전인 MY LIFE22백만부나 팔린 것이죠. 

 


9위 프랭클린 D. 루즈벨트(Franklin D. Roosevelt)

32대 대통령(1933-1945, 121개월)

재산 6천만달러(한화 약 7016,400만원)

프랭클린 루즈벨트는 미국 역사상 가장 긴 재임기간을 가진 대통령이다. 무려 12년이 넘게 백안관에 머물렀다. 그는 부를 대부분 상속받았는데 그의 가족과 결혼으로 인한 부의 증식이었습니다.

 


8위 허버트 후버(Herbert Hoover)

31대 대통령(1929~1933, 4)

재산: 75백만달러(한화 약 877500만원)

많은 부자 대통령 중에서도 특이하게 후버 대통령은 단 한 푼의 유산도 받지 않았습니다. 사실상 그는 고아였으며 그는 광산 산업을 통해 부를 증식하였다. 안타깝게도 그의 사업은 미국 대공황 시절에 중단해야만 했다. 놀랍게도 고아로 자수성가한 사람이네요.



7위 린든 B. 존슨(Lyndon B. Johnson)

36대 대통령(1963~1969, 52개월)

재산: 98백만달러(한화 약 1,146120만원)

F.케네디 대통령의 암살로 인해 비극적인 상황에서 대통령 집무를 시작했지만 빈곤과의 전쟁을 통해 국가를 빠른 시일내에 정상화 시켰습니다. 그의 대부분의 부는 텍사스의 광대한 토지 보유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쉽게 말해 땅부자 였던 것이죠.



6위 제임스 매디슨(James Madison)

4대 대통령(1809~1807, 8)

재산 11백만달러(한화 약 1,181940만원)

헌법의 아버지로 유명한 매디슨 대통령은 대통령과 국무장관으로 많은 수입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그의 진짜 부는 버지니아에 있는 4,000에이커의 농장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5위 앤드류 잭슨(Andrew Jackson)

7대 대통령(829~1837, 8)

재산 119백만달러(한화 약 1,3915,860만원)

연방 은행을 해체하고 스스로를 포퓰리스트라 부르는 잭슨 대통령의 부는 일차적으로 상당한 토지 소유와 그의 군 경력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군 경력에서 부를 창출할 수 있다니, 어떤 의미인지 궁금해 집니다.



4위 씨어도어 루즈벨트(Theodore Roosevelt)

26대 대통령(1901~1909, 76개월)

재산 125백만달러(한화 약 1,4617,500만원)

루즈벨트는 뉴욕의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초년기에는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의 인생을 통틀어 약 40여권의 책을 저술하며 다작을 통해 부를 얻었습니다. 그의 자산 중 가장 가치있는 자산은 롱아일랜드에 있는 사가모어 힐이었다고 하네요. 사가모어 힐은 루즈벨트 대통령의 생가로 지금은 박물관처럼 이용되고 있습니다.



3위 토마스 제퍼슨(Thomas Jefferson)

3대 대통령(1801~1809, 8)

재산: 212백만달러(한화 약 2,4791,280만원)

미국 독립 선언문의 저자로 알려진 토마스 제퍼슨 대통령은 버지니아 주에 많은 농장을 가진 대지주 출신이었습니다. 그의 사저인 몬티첼로는 그가 직접 설계하고 꾸민 집으로 지금은 유명한 건축물로 남아있다. 그는 유명한 정치가이자, 건축가, 철학자, 발명가 등 다양한 면모를 보여줬다. 그리고 버지니아 대학을 설립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한 대통령으로 남아있다.



2위 조지 워싱턴(George Washington)

1대 대통령(1789~1797, 79개월)

재산 525백만달러(한화 약 6,1393,500만원)

3위와의 재산 차이가 엄청납니다. 조지 워싱턴의 엄청난 부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그것은 바로 입니다. 워싱턴 일가는 버지니아주에서 가장 성공한 토지 투기꾼중의 하나였고 마운틴 버넌의 부지는 8,000에이커가 넘는다고 합니다. 원래 부자였던거죠.

 



1위 존 F.케네디(John F. Kennedy)

35대 대통령(1961~1963, 29개월)

재산: 10억달러(한화 약 11,694억원)

케네디 대통령의 아버지인 조 케네디는 은행, 주식 거래 주류 판매(주류의 경우 불법적인 거래도 포함), 영화 제작 등에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케네디 대통령은 재산을 상속받기 전에 암살당했기 때문에 1위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막대한 부를 누릴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아버지의 엄청난 부의 세습 때문인거죠. 그의 아버지의 재산이 총 11조 가량이 된다고 하니 모두 상속받았다면 엄청났을 것 같습니다.

미국의 부자 대통령의 순위를 확인하다 보니 대부분의 대통령들이 상속받거나 땅부자 등 선친의 부를 세습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백년 전이나 지금이나, 한국이나 미국이나, 사람 사는 세상의 모습은 다 비슷한 것 같아 씁슬해지기도 합니다. 이제 곧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대통령으로 취임하게 될 텐데요. 그의 취임으로 인해 이 순위는 다시 변동되겠죠? 다들 아시다시피 트럼프 대통령도 상속으로 인한 부자이지요. 개천에서 용나는 세상이 오길 바라며 마무리해 봅니다.

 

출처: http://us-presidents.insidegov.com/stories/5025/richest-us-presi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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