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테크크런치)


  많은 분들이 블랙프라이데이를 노리고 계셨던 걸로 아는데요. 어떻게 잘 구매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블랙프라이데이가 30억 달러를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웠다는 기사를 보고 내용을 한 번 훑어 보았습니다. 

  기사 일부 내용을 아래와 같이 번역(의역)해 보았니다.

  블랙 프라이데이 온라인 쇼핑은 날이 갈수록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금요일(2016년 11월 25일)은 기록적인 날이었습니다. 어도비(Adobe)사가 보도한 결과를 보면 처음으로 블랙프라이데이 당일 온라인 판매로 30억 달러를 돌파했다는 내용입니다. 또한 모바일 판매로만 10억 달러 이상을 벌어 들일 수 있는 미국 소매상의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30억 5천만 달러로 매출을 예상하고 있고 작년과 비교하면 11.4% 증가했다고 어도비는 전했습니다. 추수 감사절과 블랙 프라이데이가 이러한 성과를 가져왔다는 것은 명확해 보입니다. 아마존, 월마트, 타겟, 이베이와 같은 주요 소매 업체의 판매가 증대 되었습니다. 아마존의 모바일 주문은 작년의 사이버 데이의 성과를 뛰어 넘었으며 월마트의 트래픽의 70% 이상이 모바일에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타겟은 추수감사절 세일의 주문 60%가 모바일 기기에서 이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경향은 계속 진행되고 잇습니다. 금요일 주요 소매 사이트의 방문자의 56%가 모바일 기기 이용했습니다. (47%가 스마트폰, 9%가 태블릿입니다.) 모바일의 매출 비율은 40%입니다. (29%는 스마트폰, 11%는 태블릿입니다.) 동부 기준시로 오후 3시경에 모바일 판매로만 6억 8천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iOS의 주문 총액이 Android보다 많습니다. (iOS 평균 주문 금액 144달러, Android 136달러입니다.)

  위의 내용들을 살펴 보면 대체적으로 많은 판매 경로가 과거와는 달리 모바일로 집중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점점 모바일의 사용이 늘어나고 있고 그 분야도 다양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도 모바일로 물건을 사는게 어색한데요. PC를 이용하여 물건을 고르고 사는게 아직 편합니다.(좀처럼 익숙해지지 않네요.) 점점 더 모바일 중심으로 모든 것이 이동할 것 같습니다. 모바일이라는 플랫폼이 엄청나게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이 놀랍기만 합니다.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어도비는 기록적인 판매에도 불구하고 전자 상거래 산업이 하락세에서 회복 중인 과정이라고 판단했네요. 다가오는 월요일(11월 28일)이 바로 사이버 먼데이 입니다. 사이버 먼데이는 블랙프라이데이 이후, 처음 맞게 되는 월요일을 지칭합니다. 휴가를 마치고 온 미국인들이 출근, 혹은 집에서 PC앞에 앉아서 온라인으로 물건을 구매한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블랙프라이데이보다 사이버 먼데이에 팔리는 총액이 더 크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 기사에서 어도비는 사이버 먼데이에 33억 6천만 달러로 역사상 가장 큰 온라인 판매일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경제규모도 차이가 있겠지만 하루에 온라인으로만 조단위 물건이 판매된다는 것이 잘 믿어지지 않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를 놓치신 분들은 다가오는 사이버 먼데이를 노려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출처: 테크크런치, 기사 원문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2016년 11월도 어느덧 지나가고 있습니다. 11월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늦가을? 초겨울? 빼빼로 데이? 올해도 가고 결혼할 수 있을까? 저는 블랙프라이데이가 떠오릅니다. 뭐여~지가 미국놈이여? 무슨 11월에는 여러분들이 잘 알고 계시는 블랙프라이데이가 있죠. 

블랙프라이데이가 뭔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잠깐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미국은 양력으로 11월 마지막 주 목요일이 그들의 명절~

추수감사절입니다. 우리나라로 따진다면 추석정도가 되겠습니다. 미국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가족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칠면조를 뜯으면서 싸우는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신 분들이 있다면 바로 그날이 추수감사절 되겠습니다. 이런 큰 명절 다음 날인 11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바로 블랙프라이데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올해 2016년은 11월 25일 입니다. 미국과 우리나라는 유통구조가 다르다고 합니다.

 구분

 제조업체와 유통업체

 재고가 남으면?

 미국

 유통업체는 판매 수수료만 챙긴다.

제조업체로 반품

추후 1차 아울렛, 2차 아울렛

인터넷 등 재고 판매 

 한국

 유통업체가 제조업체로 부터 

직매입하여 판매한다.

유통업체가 재고를 떠안는다.

남으면 물류 보관 비용, 재고 처리 등

유통업체의 손해 

쉽게 얘기하자면 한국의 경우에는 재고량에 따른 유통업체의 손해가 거의 없다고 보고, 미국은 유통업체와 제조업체의 분리로 인해 재고의 손실을 유통업체가 모두 떠안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안 팔린 물건들을 물류창고에 보관해서 팔아봤자 안팔린다고 생각하고, 보관 비용이 더 크다고 판단이 되면 과감하게 세일을 통해 손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근데 왜 하필 블랙이냐? 장부 표기를 할 때 적자는 빨간색 흑자는 검은색으로 표기하다보니 흑자로 전환되는 금요일이다. 라는의미에서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여튼 평소보다 엄청난 폭의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세일을 진행하며 매년 물품들을 차지하고자 가게에 줄을 서고 싸우고 하는 뉴스를 종종 접할 수 있습니다. 미국과 우리나라는 시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시간으로 정확히 언제인지 확인해 보죠. 미국 시간으로 11월 25일 0시 부터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이시작됩니다. 한국과의 시차를 고려했을 때 11월 25일 오후 2시가 시작시간이 됩니다. 미국은 땅이 넓어서 미국 안에서도 시차가 존재합니다. 서부와 동부와의 시간차가 3시간이 나기 때문에

각 사이트, 브랜드 별로 시작 시간이 다를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동부 시간: 오후 2시부터 폴로, 갭 등 서부 시간: 오후 5시부터

아마존, 이베이 등 온라인 상에서는 일주일, 혹은 그 전부터 세일이 시작되는 사이트도 있으니 미리 확인해보고 구입 시기를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블랙프라이데이 이후 바로 맞게 되는 월요일 그 월요일을 '사이버먼데이'라고 합니다. 명절이 끝나고 출근하여 컴퓨터 앞에 앉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이 이루어지죠. 이 날과 그 주간에 온라인 샵의 경우 더 큰 할인율을 보이기도 한다고 하니 블랙프라이데이를 놓쳤다고 해서 슬퍼하지 마시고 사이버 먼데이를 노려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배송은 직배송과 배대지. 2가지 방법이 있는데

상황에 따라 유리한 쪽으로 선택하면 됩니다. 저는 이번에 아기 옷을 대량으로 구입할까 합니다. 아무쪼록 충동구매없이 현명한 소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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