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 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1095/10733639/where-does-premier-league-clubs-revenue-come-fr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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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딜로이트 풋볼 머니리그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순위를 장식한 팀들의 살펴보면 프리미어리그에 속한 7개의 팀이 상위 20위안에 들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위), 맨시티(5위), 아스날(7위), 첼시(8위), 리버풀(9위), 토트넘(12위), 웨스트햄(18위), 레스터(20위) 이렇게 7개 팀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20위 레스터 시티

2015-16 시즌 프리미어 리그 우승으로 축구계를 축구계를 놀라게 한 레스터 시티가 풋볼 머니 리그에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리그 우승자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레스터시티는 23%의 매출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이런 매출 성장이 순위를 차지하게된 큰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Claudio Ranieri)의 선수들은 챔피언스 리그에서 누릴 수 있는 수익과 프리미어 리그의 TV 중계료 인상을 통해 20위권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과연 이번 시즌이 끝나고도 레스터가 20위안에 머물 수 있을까요?


19위 인테르

이탈리아의 명문팀 인테르는 풋볼머니리그가 생긴 1996-97년 이후로 매번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는 저력을 보여 줬습니다. 친선경기와 수익성있는 스폰서쉽 거래가 그들의 주 수입원입니다. 이번 시즌에는 유럽 대항전에 진출하지 못해서 내년 시즌에 20위권 안에서 보기 힘들지도 모릅니다. 단 한번도 빠지지 않았던 인테르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20위 밖으로 밀려나게 될까요?


18위 웨스트햄

  FA컵 8강에 진출한 해머스는 리그 7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로 인한 총 수익은 3,140만 유로였습니다. 셔츠에 들어가는 스폰서 회사인 벳웨이(Betwat)와의 계약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이번 시즌부터 새로운 홈구장에서 경기를 치릅니다. 런던 스타디움에서 치르는 경기는 수입의 증가를 가져올 것이고 TV 중계료로 내년에는 더 높은 순위를 차지할 지도 모릅니다.


17위 제니트

  이 명단에서 유일하게 러시아 클럽인 제니트입니다. 김동진 선수가 뛰어 우리에게 익수한 클럽입니다. 18위에서 17위로 한 단계 올라섰습니다. 중계 관련한 수익이 작년의 두배에 달하는 4,040만 유로를 벌어들였다. 그러나 20위안에 자리한 클럽 중 제니트는 위험에 처해있습니다. 다른 클럽들에 비해 중계권로 수익과 관중 수익이 낮은 편에 속한다고 합니다. 평균 관중 수는 16,813명 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하지 못한다면 내년에는 명단에서 볼 수 없을 지도 모릅니다.


16위 AC 밀란

  로쏘네리는 수입이 꾸준이 줄어들고 순위도 하락하고 있습니다. €199.1m에서 €214.7m로 늘어난 이익은 아마도 코파 이탈리아의 결승이 큰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챔피언스리그에도 나가지 못하는 클럽 입장에서는 수입이 줄어들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중국 구단주의 영향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상업적인 행보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매치 데이 매출은 클럽 수익의 12%에 불과한데 이 부분이 늘어날 수 있도록 팬들이 경기장으로 찾아오길 중국 구단주는 바라고 있습니다.


15위 AS 로마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은 수입의 22% 증가의 효과로 이어졌습니다. 처음으로 AC 밀란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하게 되었씁니다. 프리미어리그의 강세로 이 순위가 지속될지는 미지수입니다. 그러나 클럽이 새로운 경기장으로 이동하기를 원하면서 경제적인 성장 잠재력도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는 매치데이 수익을 크게 증가 시킬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현재 매치데이 수익은 전체의 1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셔츠의 메인 스폰서 없이 클럽이 운영되고 있으니 부수적인 증가(16%)도 노려볼 수 있을 것입니다.


14위 샬케

  독일의 구단 샬케가 14위를 차지했습니다. 일관성을 보여주는 좋은 모델의 클럽입니다. 14번째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작년에 챔피언스리그에 참여하지 않았는데도 이 순위를 차지했기에 더 놀라운 결과입니다. 작년에 5,120만 유로를 벌어들인 놀라운 관중동원력(평균 61,076명)이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13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틀레티코는 최근 3시즌 동안 챔스에서 2번의 결승 진출로 3계단 상승한 13위로 올라섰습니다. 새로운 경기장이 신설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10위권 안으로 진입할 수 있는 여력이 남아 있습니다.


12위 토트넘

  스퍼스는 12위를 유지했습니다. 그들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실패는 실망스러웠지만 리그 3위라는 좋은 성적을 올렸습니다. 유로파리그 진출인 방송 수입은 1억4760만 유로에 달합니다. 토트넘은 새로운 61,000석의 경기장이 지어지기 전까지 웸블리에서 홈경기를 치르기로 했습니다. 이로인한 수익 증대가 예상되어 10위권 안쪽으로 진입할 수 있을 것입니다.


11위 보르시아 도르트문트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의 영향을 받은 도르트문트는 전체 매출에서 단 1%만 증가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가 주는 영향이 엄청난 것 같습니다. 다음 시즌에 챔스에 진출하게 되면 어떻게 순위가 변동될지 궁금해 집니다.



10위 유벤투스

  작년에 중계권료와 매치데이 수익이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아디다스와의 유니폼 계약과 지프와의 셔츠 스폰서 계약 확대로 전체 수익이 5% 증가했습니다. 이번 시즌 챔스 16강까지 진출했으며 6년 연속 스쿠데토 획득한다면 내년에도 10위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 것입니다.


9위 리버풀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지 못하는데도 불구하고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이 3년 연속 9위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의 대규모 중계권 계약으로 인해 수익이 증가할 전망입니다. 특히 챔스에 복귀할 수 있다면 앞으로 더 높은 순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8위 첼시

  프리미어리그 우승 다음 시즌에 참담한 결과를 얻었던 첼시입니다. 여전히 많은 방송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이는 챔스 16강 진출에 따른 결과입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챔스에 참가하지 못합니다. 스탬포드 브릿지의 확장이 계획되어 있는데 그로 인해 수입이 증대될 수 있습니다. 


7위 아스날

  다년간의 챔스리그 참가로 인해 많은 수익을 얻었습니다. 매치 데이 수익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다음 순위입니다. 매치데이에서 많은 수익을 창출해 냅니다. 방송 수익도 5위의 순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상업적인 딜로 추가 수익을 창출해야 5위권 이내로 진입할 수 있을 것입니다.


6위 파리 생제르망

  프랑스 리그의 유일한 팀입니다. 티켓 가격 인상으로 전체 수익이 8% 올랐습니다. PSG가 상업적인 결과에서 세번째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염려되는 부분은 모나코와 니스의 활약으로 챔스가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 입니다. 2011-12 시즌 이후 처음으로 상위 5위를 차지하지 못했다고 합니다.(리그 초반의 부진을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챔스 직행을 위해서는 2위 이내의 순위를 차지해야 합니다. 모나코, 니스에 이어 현재는 리그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5위 맨체스터 시티

  처음으로 5위권으로 진입하였습니다. 지난 시즌 최초의 챔스 준결승 진출로 인한 수익이 바탕이 된 것 같습니다. 방송 중계권료나 기타 상황이 좋습니다. 챔스에 진출하지 못하지만 않는다면 말입니다. 하지만 현재 맨체스터 시티의 순위는 리그 5위 입니다.


4위 바이에른 뮌헨

  바이에른은 지난 시즌에 더블을 기록하였습니다. 전체 수입에서 25%의 막대한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상업적인 딜과 중계권료로 인해 많은 이익을 얻었으며 매치 데이에 5억1천8백만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3위 레알 마드리드

  레알의 시대가 끝났습니다. 무려 11년간 탑의 자리를 지켰습니다만 이번엔 3위에 자리했습니다. 챔스 우승으로 전체 수익이 7%나 증가했습니다. 매치 데이의 수익은 레알이 가장 많았습니다. 아디다스와의 10억 유로 이상의 유니폼 계약, 시즌 전 투어 등 다양한 수익 모델을 통해 다시 탑의 자리를 노릴 것 입니다.


2위  바르셀로나

  미국의 락밴드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2번의 콘서트가 캄프 누에서 열렸습니다. 그리고 럭비 탑 14의 결승전 장소로 바르샤는 8백만 유로를 벌었습니다. 부수적인 수입입니다. 매치 데이 순위에서는 4위를 차지했습니다.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실망스러운 퍼포먼스에도 불구하고 레드 데빌스는 1위를 차지했습니다. 스폰서 계약으로 맘모스급 규모를 체결했습니다. 363.8m유로를 스폰서 계약만으로 벌어들였습니다. 그리고 매치 데이 수익에서 1위 자리를 수성했습니다. 2003-04 시즌 이후로 맨유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챔스에 진출하지 않더라도 그들의 경제적인 전망을 본다면 내년에도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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