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번 포스팅에서 다루었던 모유 수유 산모의 유산균 선택과 관련한 고민이 많이 담겨 있던 포스팅이후에 셀티아이 키즈 제품의 구형, 신형 제품의 개봉 후기를 안내해 볼까 합니다.

  일단 리뉴얼된 제품의 단열백(?)의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저 단열백이 은근히 쓸모가 많은데요. 저희 집은 밖에 나갈 때 온도를 유지해야 하는 제품들을 보관할 때 씁니다. 생각보다 매우 유용하게 재활용할 수 있어요. 셀티아이 제품은 유산균의 생균 유지를 위해 냉장배송이 되는데요 그런 이유로 저런 단열백에 담겨져 판매가 됩니다. 저는 30포짜리 1개만 구입했습니다. 인터넷에서 1개만 살 경우에 배송료를 따로 지불해야 하는데요. (8만원 이하일 경우 배송료 3,500원. 2개(10만원)를 살 경우 무료배송) 1개를 살 경우에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사지 말고, 홈페이지에서 안내하는 유통 약국을 찾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배송비 3,500원을 절약할 수 있죠



이 가방에서 유산균을 꺼내 봅니다.



요렇게 생겼어요. 구형 제품과 비교 사진 보실까요?


좌: 구제품, 우: 신제품

구형제품에는 셀티아이 전용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데 신형 제품에는 그냥 심플하게 제품명만 적혀 있습니다. 2g짜리 30포가 들어 있는 것은 똑같습니다.


좌: 구제품, 우: 신제품

원료명 및 함량을 살펴봅니다. 혹시나 리뉴얼 되면서 새로운 것이 첨가되거나 빠지진 않았는지 살펴 봅니다. 변동된 내용이 없습니다. 동일한 원료가 들어가 있습니다. 섭취시 주의 사항이나 다른 부분들도 변경된 내용은 없습니다.


좌: 구제품, 우: 신제품

이제 영양 기능 정보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열량과 탄수화물의 함량도 동일하군요. 그렇다면 보장균수를 살펴 볼까요? 네 역시나 동일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냥 패키지만 바뀐 것 같습니다.


박스를 개봉해 보니 위와 같이 또다른 포장이 보입니다. 3팩가 들어 있는 것으로 보아 1팩당 10포의 유산균이 들어 있을 것으로 짐작 됩니다. 이전 제품에는 없던 포장 형태가 추가 되었습니다.


요렇게 생겼네요. 이 녀석을 뜯어 보면 아래와 같은 녀석들이 들어 있습니다.

구제품

신제품

패키지의 모양만 바뀐 리뉴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이 포스팅의 의미가...) 복용 방법은 공복시 충분한 물과 함께 섭취하라고 홈페이지에서는 안내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공복이라 함은 식전 30분 전이나, 식후 2시간 이후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일어나서 공복이니까 유산균을 먹고 바로 아침 식사를 한다면, 이것은 공복에서 섭취한 것이 안되겠죠? 왜 공복에서 섭취하라고 하냐면 위를 지나 장에서 유산균이 정착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위산의 영향을 최소화 시키기 위하여 그런것이라 합니다. 그럼 모유나 분유의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 모유와 분유를 섭취하는 경우에는 유동식이라 공복 시 섭취를 지키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모유나 분유에 타서 먹이면 되는 거죠. 근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셀티아이가 냉장배송이 되고 냉장보관을 권장하는데요. 유산균의 생존을 위해 37도씨 이하의 온도에서 섞어 먹는 것이 좋다고 홈페이지에서 안내하고 있습니다. 보통 분유를 탈 때에서 체온보다 약간 따뜻한 상태의 분유를 먹이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셀티아이는 체온보다 낮은 온도인 37도씨 이하에서 섞어 먹으라고 하니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애기 먹을 수 있는 온도에서 그냥 셀티아이 탑니다. 그러면 37도 보다는 높은 온도에서 타겠지요? 근데 뭐 특별한 방법이 없어서 그냥 그렇게 먹이고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가정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기원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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